청년-中企 일자리 매칭 업무협약
중소기업중앙회가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년들이 좋은 중소기업에서 일자리를 찾고, 중소기업은 필요인력을 공급받아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 매치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향후 네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의 세부 이행을 위해 협의사항 등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기문 /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 청년 일자리 문제는 경제가 어려운 탓도 있겠지만, 청년과 중소기업 간의 미스 매치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 근로조건의 불만족으로 인한 보상의 미스 매치 ▲ 전공과 직무 간 불일치로 인한 업무의 미스 매치 ▲ 채용정보의 불균형으로 인한 정보의 미스 매치를 해소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오늘 청년 일자리 활성화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부와 청년,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민간 일자리의 83%를 중소기업에서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중소기업의 활력을 회복하고, 청년 고용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 민·관과 정부 부처가 서로 협력하는 오늘 이 자리가 대통령께서 약속 하셨던 (일자리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아닐까라고 생각해 뜻 깊게 생각합니다.]
또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청년이 묻다’ 일자리 간담회가 열려 청년, 중소기업, 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청년 일자리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소통의 장도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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