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다음, 카카오 합병 후 거래재개에 상한가로 출발
[특징주] 다음, 카카오 합병 후 거래재개에 상한가로 출발
  • 김은지
  • 승인 201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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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TV 김은지 기자]
커뮤니케이션이 카카오 흡수합병을 공시한 후 거래가 재개되면서 상한가로 출발했다.

27일 장 시작과 함께 다음은 가격제한폭인 1만1700원(14.98%) 오른 8만9800원으로 시작했다.

다음은 전일 공시에서 "합병으로 주권 비상장법인(카카오)의 최대주주 또는 5% 이상 주주가 당사(다음)의 최대주주가 되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 합병회사 다음의 최대주주는 이재웅(13.67%) 전 대표이며, 피합병회사인 카카오의 최대주주는 김범수(29.24%) 이사회 의장이다. 다음은 "합병이 완료되면 합병법인인 다음의 최대주주는 김범수로 변동되며, 그의 지분율은 22.23%가 된다"고 밝혔다.

다음 대 카카오의 합병 비율은 1대 1.5557456으로 피합병법인인 카카오의 주식을 합병법인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발행신주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통합법인 이름은 '다음카카오'로 합병기일은 10월1일이다.

같은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합병이 우회상장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공시하면서 다음의 주권거래정지를 해제했다.




김은지 기자 eunji@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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