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론, 1Q 매출 56억원..전년 比 1143% '급증'
이트론, 1Q 매출 56억원..전년 比 1143% '급증'
  • 김도엽
  • 승인 201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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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TV 김도엽 기자]서버 및 스토리지 공급업체
이 지난 1분기 매출액 5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43% 급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억원, 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175억원, 영업이익 3억원, 순이익 1억원을 기록해 모두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1분기 실적은 주력사업인 서버와 스토리지 부문 매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며 "서버와 스토리지 공급이 늘고 있고 유통사업부 매출도 꾸준히 발생해 2분기에도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트론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VDI(Virtual Desktop Interface, 가상 데스크톱 환경) 사업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적극 추진 중이다. VDI는 회사 내 PC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디스크와 CPU, 메모리 등 모든 프로그램을 중앙 서버에서 총괄해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데스크톱 인프라의 효율성 및 보안성 강화, 관리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트론 관계자는 "지난 4월 영동군청과 VDI구축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현재 다수의 공공기관과 금융·교육기관 등과 사업제안을 진행 중"이라며 "올해 안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엽 기자 kdy@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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