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 규모(연면적 4천281㎡) 주차대수 137대
[안양=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안양7동 행정복지센터 일대 주택가 및 상업지역의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안양시는 7일 안양7동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완료해 오는 11일 오후 4시 준공식을 갖는다.
시가 국비 포함 약 94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안양7동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4천281㎡의 3층 건물로 총 주차대수는 137대에 달한다.
장애인과 여성 등 교통약자를 위한 별도의 주차공간과 확장형 주차면과 전기 차량 증가에 따른 충전설비도 갖췄다.
특히 주차면수 상황과 공간 유무 확인이 가능한 종합상황판이 설치돼 있고 초음파센서등과 주차유도시스템, 무인정산기 등 최신식 주차제어 시스템을 자랑한다.
시는 준공식 후 약 두 달 동안 무료 개방하면서 주차수요와 이용 현황 등을 분석하여 주차요금을 결정할 계획이다.
준공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에 철저히 하는 가운데 지역의 유관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최소인원 만이 참석,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차난 해소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영향이 미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의 공영주차장 개장은 금년 1월 호원주차장에 이어 두 번째며, 갈산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신설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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