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집 단장에 희망을 덤으로...!
[안양=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8일 만안구 박달2동의 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방충망 설치로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
습기 찬 낡은 벽지를 뜯어내고 새 벽지로 벽과 천장을 도배하자 우중충 하기만 하던 방안은 어느 새 환하게 빛이 나기 시작했다.
더불어,여름철 모기 등 병해충 방지를 위해 창문에 방충망을 새로 설치하는 작업도 벌였다.
혼자 사는 어르신으로서는 마음은 있어도 엄두가 나지 않는 일이지만 최 시장 등 협의체위원들의 봉사로 집은 낡은 허물을 벗고 어엿하게 변신을 했다.
새롭게 단장된 집을 다시 품에 안은 독거 어르신은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양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하는‘독거노인 집수리 봉사’는 최 시장과 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 시장은 이날 도배와 방충망 설치 뿐 아니라 가재정리에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일손을 보탰다.
최 시장 또한 어르신에게 새 집에서 희망을 품기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박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저소득층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감사의 말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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