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25일 셀리버리(대표 조대웅)에 대해 세포 투과 플랫폼 TSDT를 통해 다양한 파이프라인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업으 가치가 꾸준히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현대차증권 엄민용 애널리스트는 셀리버리가 TSDT 기술플랫폼을 이용한 세포 및 혈뇌장벽(BBB) 투과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iCP-Parkin을 통해 파킨슨병 외에 알츠하이머 환자의 아밀로이드-베타 응집체도 제거하는 동물실험 결과를 보여 치매와 루이소체 치매(파킨슨+치매 동반)에도 처방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셀리버리의 iCP-NI는 코로나19 치료제 생산 계약도 체결 완료돼 유럽과 미국 인도에서 임상 1상이 예정 돼 있고 염증 억제 기전으로 아토피 치료제(연고), 크론병 치료제 등 다양한 치료제로 사용이 가능해 주목할 점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엄민용 애널리스트는 셀리버리가 디날리, 펩티드림 등 피어 그룹 가치 및 기술이전 시점으로 감안해, iCP-Parkin 대량생산 성공으로 임상 1상 진입 시 재평가의 기간이 도래할 것이며 현재 저평가 돼 있는 기업가치가 크게 확장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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