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이원의료재단 등과 업무협약 체결
마크로젠, 이원의료재단 등과 업무협약 체결
  • 김도엽
  • 승인 201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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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TV 김도엽 기자] 생명공학기업
은 이원의료재단 및 이원다이애그노믹스게놈센터와 분자진단·유전체분석 사업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임상진단 시퀀싱 기반 분자진단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유전체분석 정보에 기반한 다양한 분자진단 서비스를 개발해 사업화할 계획이다.

이원의료재단은 지난 1983년부터 국내 수탁검사 시장을 개척한 수탁검사 전문기관으로 전국 50개 영업소를 통해 4000여 곳의 병의원 진단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화 검사 시스템을 통해 자동 혈구분석과 분자생물학적 검사 등 3500개 이상의 다양한 진단검사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게놈센터는 ㈜이원생명과학연구원과 글로벌 기업인 인텔, 일루미나의 유전체 분석 파트너인 미국 다이애그노믹스(Diagnomics)에 의해 설립된 한미 합작회사이다. 차세대 유전체 시퀀싱 정보를 이용해 개인 유전체 분석과 해독을 통한 차세대 맞춤의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형태 마크로젠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수탁전문기관인 이원의료재단과 다양한 유전체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진단사업을 추진하는 이원다이애그노믹스 게놈센터와 협력해 임상진단 시퀀싱 서비스 분야의 사업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도엽 기자 kdy@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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