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올 하반기 4개 센터 개소한다...'소상공인 지원 강화'
소진공, 올 하반기 4개 센터 개소한다...'소상공인 지원 강화'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0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9일 서귀포센터에 이어 16일 울산북부센터 개소, 올해 내 경기도 2개 센터 신규 개소
현장 밀착 지원 강화와 신속한 코로나19 피해 회복 기대
9일 열린 서귀포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조봉환 이사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소상공인 현장 지원 강화와 신속한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해 올해 안으로 4개 센터를 신규 개소한다고 9일 밝혔다. 4개 센터는 오늘 개소한 서귀포센터를 포함한 울산북부센터, 용인센터, 안성센터다.

다음 주 16일(금)에는 울산북부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경기도 용인센터와 안성센터도 현재 하반기 중으로 개소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번 센터 신설로 소상공인 지원 관할구역이 조정돼 서귀포와 울산 지역 소상공인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공단 지원센터의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서귀포센터는 제주 서귀포시 내의 모든 지역을 관할한다. 그간 서귀포 지역 민원인은 지원 업무, 민원 상담 등을 위해서 제주센터를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센터 신설로 이용 편의가 개선됐다. 앞으로 제주시 소재 민원인은 제주센터를, 서귀포시소재 민원인은 서귀포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울산은 광역시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울산센터 한 곳에서 시 전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담당했다. 이번 북부센터 개설로 울산 중구, 북구, 동구는 북부센터에서, 남구와 울주군은 남부센터(기존 울산센터)에서 담당하게 돼 지역 소상공인의 밀착지원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현재 준비 중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등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단 전 직원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