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스타벅스,중년층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소진공-스타벅스,중년층 소상공인 재창업 지원...'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0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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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0명 프로그램 수료, 59명 취업, 13명 재창업 등 72명 재기성공
7월 30일까지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교육생 130명 추가모집
(소상공인진흥공단)
(소상공인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양사가 운영하는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 교육생을 7월 12일(월)부터 30일(금)까지 130명 추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해 6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스타벅스가 체결한 ‘자상한 기업 협약’의 일환으로 , 중년층 소상공인 대상 바리스타 및 매장운영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해 취업 및 재창업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난해 8월 이후 현재까지 총 150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고, 이중 59명은 스타벅스 등에 취업, 13명은 재창업하는 등 총 72명이 재기에 성공했다. 

교육생으로 선발될 경우 서울 및 부산지역 스타벅스 교육장에서 커피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지식, 고객 서비스, 위생·품질 관리, 매장운영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3일간(16시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을 수료할 경우 40만원, 취업에 성공(타 사업장 포함)할 경우 60만원이 추가 지급돼 최대 100만원의 전직장려수당을 받을 수 있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스타벅스 내부채용 절차를 거쳐 바리스타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재기를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페창업과 바리스타로 재기를 꿈꾸는 만 35세 이상의 폐업(예정) 소상공인은 7월 30일(금)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서류평가와 면접평가을 거쳐 교육생을 최종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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