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운전의 맛을 더한 세단"...현대차, 제로백 5.3초 '아반떼 N' 공개
[동영상] "운전의 맛을 더한 세단"...현대차, 제로백 5.3초 '아반떼 N' 공개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0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0㎏f∙m
N 그린 쉬프트(NGS) 작동 시...최대 290마력
가장 대중적이며, 특별한 세단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에 첫번째 세단 '아반떼 N'이 합류했습니다.

'아반떼 N'은 지난해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플랫파워 엔진에 8단 습식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돼 최고출력 280마력(ps), 최대토크 40㎏f∙m의 동력성능을 갖췄습니다.

N 그린 쉬프트(NGS)를 작동할 경우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줘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일시적으로 향상시켜 주고, N 라인업 중 최고 수준인 250㎞/h의 최고속과 제로백 5.3초라는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합니다.

[전화 인터뷰] 하지연 / 현대자동차 홍보팀 매니저 : '아반떼 N'에는 2.0T 플랫파워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이로 인해 약 5,500rpm부터 최대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파워 특성이 적용돼 가속구간에서 '아반떼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WRC 랠리카에 적용되어 있는 액슬 일체형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전륜 기능통합형 액슬(IDA, Integrated Drive Axle)을 N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휠 조인트와 허브의 일체화로 부품 수를 축소해 대당 약 1.73kg의 중량을 절감했으며, 조립 구조 단순화와 휠 베어링 횡 강성 증대로 차량 핸들링 한계 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측면부의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과 후면부의 카본재질 윙 스포일러. 차체 하부에 붉은선으로 연결되어 전체를 감싸는 N 전용 레드 스트립과 빨간색의 브레이크 캘리퍼가 N 브랜드 특유의 스포티한 감성을 담아냅니다.

인테리어는 비행기의 조종석처럼 운전자를 감싸는 구조로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이 연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운전자를 향해 살짝 휘어져 있습니다.

'아반떼 N'에는 단순한 운전이 아닌 즐기기 위한 드라이빙을 위해 여러 장치들이 탑재돼있습니다.

고성능 전용 인포테인먼트 기능인 ‘랩 타이머’는 레이스 트랙을 한 바퀴 주행할 때 걸리는 시간을 측정해주며 ‘N 트랙 맵(N Track Map)’은 서킷에서 운전자의 위치와 동선을 그대로 기록해줍니다. 

[전화 인터뷰] 하지연 / 현대자동차 홍보팀 매니저 : N 사운드 이퀄라이저(NSE, N Sound Equalizer)는 한 차원 진화한 가상 엔진 사운드로 TCR 경주차 사운드 등 현대차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주행 사운드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개인 취향을 고려해 ▲화인(Whine) ▲럼블(Throat) ▲엔진 메인(Bass) 세 가지 음역 별 세부 사항 조정이 가능한 이퀄라이저 기능도 함께 탑재되어 운전자는 주행 중 실제보다 더 실감 나는 다이나믹한 엔진음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N 뱃지를 달고 월드투어링카컵(WTCR), 월드랠리챔피언(WRC) 등 국제 레이스대회에서 연이어 우승하는 등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N 브랜드.

매니아들을 위한 '펀카'만이 아닌 일상에서의 특별함, 운전의 맛을 대중들에게 알리고자 가장 대중적인 세단 '아반떼'의 'N'化를 추진한 현대차의 복심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