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조 기자 : 김홍모 기자의 부릉부릉 시간입니다. 이번주는 어떤 차를 탔습니까?
김홍모 기자 : 제네시스의 G80 전동화 모델을 시승하고 왔습니다.
김덕조 기자 : 현대차그룹이 현대차와 기아에 이어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에서도 전동화 모델을 내놓았군요. "전기차에 진심이다" 이렇게 생각해도 될까요?
김홍모 기자 : 네. 정의선 회장이 미래 모빌리티로의 사업 확장을 천명하며, 친환경 경영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2025년까지 현대차그룹에서 23개의 전기차 출시를 예고하는 등. 전동화 라인업 구축에 적극적인 모습입니다.
임세림 기자 : 김 기자. 영상에서 많은 것들을 얘기했는데, 직접 운전하시면서 가장 인상적이였던건 어떤거였나요?
김홍모 기자 : 정숙성이였습니다. 처음 차에 탑승하고, 출발하려고 시동을 거니 차가 움직이지 않았는데요. 시동이 걸린 차를 제가 알아차리지 못하고 시동을 끈거였습니다. 주행 중에는 음악이나 라디오를 켜지 않고 달릴 때. 제 숨소리가 들릴 정도였습니다. 전기차이니 조용하겠거니라고 생각은 했지만, 기대치보다 훨씬 조용해서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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