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차급 넘는 크기, 첨단사양 탑재"...기아 대표 SUV 신형 스포티지 출시
[동영상] "차급 넘는 크기, 첨단사양 탑재"...기아 대표 SUV 신형 스포티지 출시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0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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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계약만 2만2195대
3개 신규 파워트레인 탑재
탑승객 편의 및 안정성 향상

기아의 대표 베스트셀링 모델인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신형 스포티지가 출시됐습니다.

신형 스포티지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6일 첫날에만 1만6,078대가 계약됐는데요. 영업일로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사전계약 대수는 총 2만2,195대로,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스포티지는 기존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 공간, 신규 파워트레인(동력계) 적용으로 개선된 동력 성능과 연비 효율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씽크] 박윤정 / 기아 디자인센터 책임연구원 : 신형 스포티지는 자연의 역동적인 감성을 기반으로 과감하고 도전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존재감을 강조했습니다. 차량의 전면부는 플로팅 시그니처인 타이거 노즈 그릴과 부메랑 형상의 DRL 헤드램프 디자인을 통해 스포티지만의 독특한 프런트 마스크를 완성했으며, 큰 면적의 그릴과 하이테크 디테일의 대비를 통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Opposites United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실내의 경우 준중형 SUV 최초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은 물론, 폴드&다이브 시트를 적용해 공간성을 확대했습니다. 신형 스포티지의 내부는 사용자 중심의 조작계 구성과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사양,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더해 보다 혁신적인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신형 스포티지는 기존 엔진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로 추가해 1.6 터보 하이브리드와 1.6 터보 가솔린, 2.0 디젤 등 3개의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됩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울컥거리는 듯한 브레이크 이질감을 줄이기 위해 이라이드(E-Ride)를 탑재했습니다.

[씽크] 남상호 / 기아 스포티지 PM 책임연구원 : 신형 스포티지 전체 트림 중 하이브리드 모델에 최초로 탑재되는 ‘e-Ride’ 기술은 차량이 과속방지턱과 같은 문턱을 넘을 때 발생하는 불쾌한 피칭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적용됐습니다.

‘e-Ride’ 기술은 하이브리드 구동 모터의 토크를 부드럽게 제어해 차량 앞부분이 위로 솟구치는 상방 피치 발생 시에는 순간적으로 모터를 감속하고, 반대로 앞부분이 아래로 가라앉는 하방 피치 발생 시에는 모터를 가속해 피칭 현상을 최대한 억제하여 보다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올 상반기 내수 시장에서 기아는 국내 완성차의 경쟁 모델과의 판매량 승부에서 연전연승하는 등 사명 변경 후 쾌조의 실적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기아의 신형 스포티지가 이 기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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