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기업 증가로 소형 오피스 '인기'
1~2인 기업 증가로 소형 오피스 '인기'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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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오피스' 투시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오피스 시장에 소형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서비스가 늘면서 온라인 창업자, 유튜버 등 소규모 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올 2월 발표한 ‘2020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2018년 1인 창조기업 수는 42만7367개로 직전년도 대비 6.1% 증가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소형 오피스의 경우 면적이 작은 만큼 분양가 역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초기 투자비용이 적어 접근성이 높다”며 “여기에 오피스텔이나 아파트 대비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업종의 제한이 없어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신규 소형 오피스 공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를 분양 중입니다. 단지 내 오피스는 총 693실 규모로 조성됩니다. 동탄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하고 SRT 동탄역이 가깝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8월 서울시 강동구 고덕 강일지구에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을 분양할 예정입니다. 단지에는 업무시설 총 597실이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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