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 마무리...경쟁률 7.79:1
크래프톤,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 마무리...경쟁률 7.79:1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0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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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대표이사 김창한)이 2일과 3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마쳤습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증거금 5조 358억원이 모이며, 최종 경쟁률 7.79:1을 기록했습니다.

크래프톤은 전체 공모 물량 8,654,230주의 30%에 해당하는 2,596,269주를 일반 투자자들에게 배정했습니다. 대표주관사 미래에셋증권, 공동주관사 NH투자증권, 인수단으로 참여한 삼성증권을 통해 총 20,223,940주가 접수됐습니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미래에셋증권 9.5:1 ▲NH투자증권 6.71:1 ▲삼성증권 6.88:1 입니다. 일반 투자자들에게 배정된 공모 물량 중 50%는 균등배정, 나머지 50%는 비례배정합니다.

크래프톤의 공모주 청약은 중복 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청약으로, 역대 기업공모 중 두번째로 큰 규모인 4.3조원을 모집해,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24.4조원입니다. 특히 이번 청약은 역대 일반 투자자 대상 최대 공모금액인 1조 2929억원입니다.

앞서 지난 14일~15일 기관투자자 대상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참여 기관의 95%가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하며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상단인 49만 800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특히 장기 투자 성향 해외 및 국내 우량 투자 기관이 대거 참여하며 양질의 수요예측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오는 5일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8월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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