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김 전 부총리와 중소기업 정책 과제 논의
김 전 부총리, 중기업계와 각별한 인연
중소기업 주요 현안, 현장의 목소리 반영돼야
김 전 부총리, 중기업계와 각별한 인연
중소기업 주요 현안, 현장의 목소리 반영돼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중소기업 활력 회복을 주제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중소기업인 대화'를 가졌습니다.
[씽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거래 관계에서 우월적 지위에 있는 0.3%의 대기업이 전체 영업이익의 57%를 가져가고 있는 현실을 중소기업의 99%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우리 모두가 다시 한번 되돌아봐야하고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를 바로잡지 않으면 중소기업은 설 땅이 없어집니다."
김동연 전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재임 시절 4번이나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한 바 있으며, 퇴임 후에도 2019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폐막 강연을 맡는 등 중소기업과의 소통에 앞장서 왔습니다.
[씽크]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중소기업인 여러분들에게는 개인적인 소회로 열악한 환경속에서 기술 개발이라든지 신제품 개발이라든지 또는 여러 가지 판로개척이다 등 고군분투하시는 중소기업 여러분들께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제일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중소기업 적정 인재 확보 방안, 최저임금 결정제도 개선, 공공조달 최저가 관행 개선, 주52시간제 현실 및 문제점, 원자재 수급 원활화, 대기업의 중소기업 골목상권 침해 등 생생한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에 대해 김 전 부총리와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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