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동산 시장 '국제도시' 강세...대규모 개발호재 영향
인천 부동산 시장 '국제도시' 강세...대규모 개발호재 영향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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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 조감도 [사진제공-한신공영 컨소시엄]

인천의 3대 국제도시가 지역 부동산 시장 흐름을 이끌고 있습니다. 영종 ∙ 송도 ∙ 청라 등 인천의 3대 국제도시는 외국인 투자 및 외국 기업 유치를 목적으로 조성되는 특별경제특구입니다. 

굵직한 개발호재가 다수 예정돼 있는데다 각종 주거 인프라 구축도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습니다.

부동산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5월 영종하늘도시에서 분양한 공공분양 단지인 ‘영종국제도시 서한이다음’ 은 35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286명이 몰려 1순위 평균 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3대 국제도시 지역의 신규 공급도 활발해 눈길을 끕니다.

한신공영 컨소시엄 (한신공영 ∙ 우미건설 ∙ 이수건설 ∙ 우석건설)은 인천시 중구 영종하늘도시에서 ‘영종하늘도시 한신더휴 2차’를 다음달 중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하 1층~지상 22층, 총 870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지 인근에는 컨벤션 ∙ 공연장 ∙ 테마파크 ∙ 쇼핑시설 ∙ 카지노 ∙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영종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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