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월드, 中투자사 홍콩증시 상장 추진 ↑
[특징주]이월드, 中투자사 홍콩증시 상장 추진 ↑
  • 전필수
  • 승인 20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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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TV 전필수 기자]
가 이랜드그룹에 대규모 투자를 하기로 중국 최대부동산그룹 이 홍콩증시에 상장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17일 오전 10시27분 현재 이월드는 전날보다 100원(4.80%) 오른 2185원을 기록 중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완다상업부동산은 이날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 신고서류를 제출했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상장 규모는 20~30억달러(약 2조원~3조1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여 상장 성공시 올해 최대 홍콩증시 IPO가 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현재까지는 1월 상장한 청쿵그룹 자회사 홍콩일렉트릭이 31억달러를 조달해 올해 1위를 기록 중이다.

와다상업부동산은 지난 6월 이랜드 그룹에 백지수표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던 완다그룹 계열사다.

상장을 통해 자금 조달 능력이 커진 완다가 이랜드에 투자계획이 앞당겨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랜드 그룹 중 유일한 상장사인 이월드가 상승세라는 분석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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