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서울교통공사∙티맵모빌리티와 '맞손'..."지하철 칸별 혼잡도 실시간 고지"
SKT, 서울교통공사∙티맵모빌리티와 '맞손'..."지하철 칸별 혼잡도 실시간 고지"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0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사진제공=SKT)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 티맵모빌리티(대표 이종호)와 ‘실시간 지하철 칸별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하철 칸별 실시간 혼잡도는 서울교통공사의 실시간 열차 위치, SK텔레콤의 T-WiFi 정보, 티맵 모빌리티의 역정보 등 실시간 데이터를 종합합니다. 이 정보는 티맵모빌리티의 ‘TMAP 대중교통’ 앱과 서울교통공사의 ‘또타지하철’ 앱을 통해 제공됩니다.

실시간 혼잡도 안내 서비스는 이용객이 가장 많은 2호선부터 시작되며 SKT와 서울교통공사는 적용 노선 확대를 논의 중입니다. 2호선 이외의 노선에 대해선 ‘TMAP 대중교통’ 기존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혼잡도를 제공 중이며 실시간 혼잡도는 ‘TMAP 대중교통’ 앱 초기화면의 지하철 탭에서 이용하려는 역을 클릭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혼잡도는 얼마나 많은 승객이 탑승했는지에 따라 초록부터 노랑, 주황, 빨강까지 4단계의 색으로 안내됩니다.

SK텔레콤 박명순 Infra Value 혁신그룹장은 “앞으로도 SK텔레콤이 보유한 첨단 ICT를 활용해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티맵모빌리티 고재현 대외정책실 총괄은 “3사가 적극 협력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노선을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대하는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