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자산운용(대표이사 김태우)은 23일, 글로벌 증권시장에 상장된 헬스케어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KTB라자드디지털헬스1등주펀드(이하 ‘KTB헬스1등주펀드’)’를 출시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이 커지며 한동안 소외됐던 헬스케어산업 관련 펀드가 다시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헬스케어산업의 성장세는 계속되고 있으나 전문적 지식을 필요로 하는 산업의 특성상 상품의 라인업이 다양하지 못해 국내 투자자들이 양질의 헬스케어 기업에 투자할 기회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KTB헬스1등주펀드는 글로벌 헬스케어산업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우량기업 주식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합니다. 글로벌 헬스케어산업 벨류체인(value chain) 전체를 대상으로 펀더멘탈에 기초한 다각적 접근 방식을 통해 20~40여개의 종목을 선별해 분산 투자합니다. 질병 발병 이후 치료 관련 기업투자와 질병 발병 이전 예방 관련 기업 투자를 적절한 비중으로 배분해 초과수익 기회를 모색하며, 또한 환율 변동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외화표시 자산에 대해 90%~110% 수준으로 환헤지 전략을 구사합니다.

KTB헬스1등주펀드는 글로벌 운용사인 라자드자산운용(Lazard Asset management LLC)에서 위탁운용합니다. 미국 소재 라자드자산운용은 글로벌 헬스케어산업에 약 16.5조원(USD 15bd)을 투자하고 있으며, 다년간의 투자경험과 전문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헬스케어산업 투자의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ESG 통합 스크리닝 절차를 통해 투자기업에 대한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또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산업 관련 최신 트렌드를 운용전략에 반영합니다. 기업분석 리서치 인력 외 운용사 자체적으로 개발한 AI가 헬스케어산업 관련 특허 출현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분석합니다.

이승환 KTB자산운용 글로벌운용팀장은 "전 세계적으로 헬스케어산업에서 다양한 신약 물질, 치료방법, 진단 및 예방기술들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평균수명이 길어져 헬스케어산업 부가가치 창출 여력이 증가하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KTB헬스1등주펀드는 장기적 관점에서 좋은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민선 기자 saucemss@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