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유람선 타고 쇼핑·먹거리 가깝게 누리는 안산 반달섬의 매력
요트·유람선 타고 쇼핑·먹거리 가깝게 누리는 안산 반달섬의 매력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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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일대가 새롭게 바뀌고 있습니다. 정부 주도하에 반달섬과 거북섬을 중심으로 수도권 최초 해양레저 복합도시 ‘시화MTV’가 조성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시화MTV가 워터프론트라는 입지적 강점을 살려 관광 시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첨단·벤처 업종의 기업이 들어서 미래지향형 수변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먼저 반달섬은 지난 2018년, 해양수산부에 의해 전국 12곳 내수면 마리나 예정지 중 한 곳으로 선정되면서 해양레저의 핵심 입지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도심 레저형’ 마리나로 조성되는 이곳은 요트, 카누, 카약 등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도시로 계획될 예정입니다. 특히 내수면 마리나는 해양레저 스포츠 매니아의 수요는 물론, 수면이 잔잔한 덕택에 초보자도 안전하게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의 관광 수요가 끊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화MTV 인근에는 내수면 마리나 외에도 다양한 문화 시설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반달섬 중앙광장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테마 상가 개발이 예정되어 극장, 공연, 전시, 스포츠센터 등의 놀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까지 마련될 예정입니다.

인근 거북섬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이미 작년 10월 개장을 마친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여름철 휴가객들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관상어 전문 테마파크, 해양 교육 홍보 시설 등 다양한 해양레저 시설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반달섬을 중심으로 하는 시화MTV에는 대규모 인공습지인 안산갈대습지공원이 있으며, 옛 안산·시화 쓰레기매립장 부지에는 세계정원 경기가든이 2024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입니다. 시화호 뱃길 복원 사업도 진행 중에 있으며, 안산천부터 반달섬을 거쳐 방아머리선착장까지 21km 길이의 뱃길이 열려 올해 내 관광유람선도 운항할 예정입니다.

이에 시화MTV 인근에는 대규모 주거시설과 함께 쇼핑과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적인 상권이 조성돼 투자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특정 요일에 상관없이 고정적인 배후 수요와 함께 수많은 관광 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는 ‘365일 상권’이 투자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반달섬 초입에는 수많은 오피스텔과 생활숙박시설, 관광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반달섬 중앙광장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테마 상가 개발이 예정돼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요트와 유람선 등의 해양레저 스포츠를 즐기면서 극장과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까지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대표 해양레저 복합도시로 조성되는 시화MTV는 우수한 기업의 입주와 함께 다양한 해양레저 시설까지 조성돼 서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또한 풍부한 배후 수요와 관광 수요까지 잡을 수 있는 최적이 상권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시화MTV 내 상업시설에 대한 투자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시화 MTV 반달섬 인근에 공급한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의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시화호 라군’을 선보일 예정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상 1층~지상 3층, 전용면적 2,337평, 총 148실의 상가로 조성되는 힐스 에비뉴 시화호 라군은 반달섬 내 상주하는 풍부한 배후 수요와 해양레저 스포츠를 즐기러 오는 관광 수요를 누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실제로 2,554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 단지 내에 조성되는 상가인 만큼 고정적인 배후 수요를 비롯해 상가가 위치한 반달섬 일대 기업에 상주하는 인원과 관광수요까지 품게 됩니다.

하지만 배후 수요가 많다고 해서 투자하기 좋은 상업시설은 아니며, 요즘 소비자들은 기존 상업시설과 다른 특색 있는 장소에 끌리는 경향성을 보이는데요. 온라인 시장이 활성화되고 코로나와 함께 살고 있는 요즘, 차별화된 무언가가 없다면 굳이 위험을 무릅쓰고 상업시설을 찾을 이유가 없다는게 전문가들의 평입니다.

이에 ‘힐스 에비뉴 시화호 라군’은 다양한 특화설계를 통해 우수한 상품성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먼저 고객들의 편리한 접근성을 위해 보행로 및 차량 통행로에 상가를 조성했으며, 시인성과 가시성까지 극대화했습니다. 또한 시화호와 맞닿아 있다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상가 내에서도 아름다운 시화호 조망(※일부 호실)이 가능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상가가 위치한 시화MTV는 교통 개선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이곳에는 신안산선(국토부 ‘신안산선 복선전철의 실시계획’, 2024년 개통 예정)과 스마트허브 트램(시흥시 ‘스마트허브 신교통수단도입 사전타당성 평가 주민설명회’, 2025년 개통 예정) 등 다양한 교통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며,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새롭게 확충되는 수도권제순환고속도로(국토교통부∙인천시, 예정)와 시화나래IC(국토교통부∙인천시, 예정), 시화JC(국토교통부∙인천시, 예정) 등을 통해 빠르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한편, 힐스 에비뉴 시화호 라군은 9월 중 분양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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