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롯데하이마트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N차 신상'으로 무장했다”
[영상] 롯데하이마트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N차 신상'으로 무장했다”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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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몇 번 사용한 중고제품에도 '신상품'의 가치를 부여한다는 뜻의 ‘N차 신상’이 소비의 새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덩달아 유명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대량 매입해 초저가에 선보이는 오프라인 컨셉트 매장, 즉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의 경쟁력도 커지고 있습니다. 

롯데하이마트가 ‘N차 신상’ 트렌드에 착안해 올해 들어 두 번째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언택트 시대, 다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해 품질이 우수한 이월상품 등을 한데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임으로써 가성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을 유인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입니다. 

[기자: 이곳 롯데하이마트 오프프라이스 스토어는 ‘N차 신상’에 착안해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월에 이어,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를 2차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13일 ‘롯데마트 서청주점’을 시작으로, 20일에는 수지점에서도 '오프프라이스 스토어'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 상품총괄팀 관계자: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는 가성비 상품을 상설해주는 콘셉트 매장으로, 앞선 니즈를 가진 소비자에게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살피기 위해 시범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체험형 매장 메가스토어 등 다양한 콘셉 매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와 상권에 발맞춰, 맞춤형 쇼핑 환경을 제안할 수 있도록 상품 구성과 매장 콘셉트에 대한 고민을 이어갈 것입니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고 있는 흐름이지만, 이러한 '초저가' 전략으로 가성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의 발걸음을 유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윤현석/롯데하이마트 수지점 판매부장: 전시 및 이월상품들이 기존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어 방문객의 반응이 좋습니다. (지난 1차 시범운영에 이어)더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실 수 있도록 전시 상품 구색을 대폭 확대했고, 이월 상품이지만 지점이나 물류에서 보관만 하고 있었던 새상품도 대폭 확대 운영했습니다. ]

‘가성비’를 지향하는 고객을 위해 나온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 고객들의 반응 정도에 따라 앞으로 더 다양한 콘셉트 매장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팍스경제TV 임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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