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대표 정철동)이 올해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택트(Ontact, 온라인 대면) 소재·부품 과학교실’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소재·부품 과학교실’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를 위한 ‘주니어 소나무(소재·부품 꿈나무)교실’ 활동의 하나로, 노후교실 리모델링, 물품 지원 등과 함께 지난 11년 간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이어져왔습니다.
LG이노텍은 ‘소재·부품 과학교실’을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과학교실 운영 규모를 전년 대비 대폭 확대했는데, 참여기관은 50여개에서 90여개로, 참가인원은 970여명에서 2,100여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6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프로그램에는 전국 40여개 아동·청소년센터에서 총 9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습니다. 올해 10월까지 50여개 기관, 1,200여명의 학생이 추가로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과학교실은 ‘홀로그램(Hologram, 3차원 영상으로 된 입체 사진) 뷰어 만들기’,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됐으며,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임직원 10여명이 직접 온라인 강사로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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