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스페인 연구소에 유전체분석 서비스 공급
마크로젠, 스페인 연구소에 유전체분석 서비스 공급
  • 김도엽
  • 승인 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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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TV 김도엽 기자]생명공학기업
은 스페인 바로셀로나 자치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소(VHIR)와 차세대 인간 유전체 분석 서비스 ‘마크로젠 X-Genome’ 서비스를 포함한 포괄적인 유전자 및 유전체 분석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마크로젠은 VHIR 연구자들에게 1세대 유전자 분석 서비스는 물론 차세대 시퀀싱(NGS) 서비스 등 다양한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공급하게 된다. VHIR은 유전체 분석 서비스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마크로젠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 진단 및 치료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소속 연구자들에 대한 지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크로젠은 일루미나의 차세대 유전체 분석 시스템인 HiSeq X Ten 시퀀싱 시스템에 기반한 유전체 분석 서비스 ‘X-Genome’ 서비스를 유럽 지역에 유일하게 제공 중이다. HiSeq X Ten 시스템은 대규모 인간 유전체 분석 프로젝트에 최적화돼 3일 내에 16명의 유전체를 분석할 수 있고 분석 비용 역시 1000달러 이내이다. 마크로젠은 지난 1월 상용 서비스 기관으로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일루미나 HiSeq X Ten 시퀀싱 시스템에 대한 우선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형태 마크로젠 대표는 “유럽 유전체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VHIR에 다양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마크로젠의 X-Genome 서비스가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VHIR의 노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김도엽 기자 kdy@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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