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각자대표 이효근·허태영)가 현장분자진단기기 ‘M10’이 이탈리아 Veneto 지역에서 열린 입찰에서 상위 순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입찰의 공급 규모는 최대 75만 테스트이며, 이탈리아 Veneto 지역 내 다수 의료기관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 “이번 이탈리아 입찰 시장의 성공적인 진입을 시작으로, 유럽시장을 교두보로 하여 전세계 시장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M10은 RT-PCR과 등온증폭방식의 검사가 가능한 확진 검사용 현장 분자진단기기로, 의료진이 질병에 대해 확진을 하려면 환자의 검체를 채취해 대형 실험실로 옮겨 검사결과를 받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데 반해, M10은 검체 채취 후 검사 결과 확인까지 현장에서 20~60분 이내로 가능한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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