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 네이버 밴드 활용해 공유
[안산=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자기주도형 비대면 '고당프렌즈' 프로그램을 9월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 공유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폰 앱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운영된다.
중학생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총 60여 명의 '고당프렌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등을 다양한 SNS에 게시하고, 건강생활 실천 동영상을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 연령대에 맞는 다채로운 비대면 건강관리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이 조기에 고혈압·당뇨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성원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안산시민 전체가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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