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삼성자산운용 ETF "연금계좌 등 상품다양화 초점"
[영상] 삼성자산운용 ETF "연금계좌 등 상품다양화 초점"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1.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기자]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팽창하고 있습니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다시 커지면서 간접 투자 상품인 ETF로 투자자들이 몰리는 겁니다.

ETF는 일반 펀드에 비해 수수료도 저렴하고 수익률이 지수  에 연동되어 일반 펀드보다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액티브 등 다양한 ETF 상품이 나오면서 ETF 시장이 더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창규 /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 저는 ETF시장이 과거에 대표지수, 특정지수, 아니면 특정국가 이런 쪽에 집중이 됐다면 이제는 자산배분형 중심으로 형성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주식과 채권, 인컴·대체 이런 것들이 혼합된 형태로, 이런 식에 또 새로운 개인투자자들이 등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너무 테마에 집중하거나 아니면 단기 트렌드에 집중하는 투자전략은 맞지 않다라는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그 이후의 시장에서 삼성자산운용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ETF를 선보였는데요. 레버리지, 인버스 같은 지수형 ETF 상품의 강자로 자리매김하며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내 ETF 자금 62조원 중 삼성자산운용은 약 29조원, 46%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연금계좌에 맞춘 ETF를 개발해 차별화 된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또 글로벌 투자와 신성장 산업에도 투자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최창규 /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 (저희는) 자산배분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투자 트렌드가 형성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그런 트렌드는 연금 같은 쪽에서 형성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연금에서 ETF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철학에 눈높이를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삼성자산운용이 테마나 트렌드를 전혀 등외시하는 건 아니고요. 누가 봐도 이 테마, 트렌트는 성장성이 있다라고 판단한다면 과감하게 ETF 상장해서 투자할 예정이고요. 대표적인 테마로는 메타버스로 잡고 있습니다.

ETF 상품 다양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투자자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맞추겠다는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팍스경제TV 장민선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