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전통시장, 재난지원금으로 ‘활력’ 찾는다...소진공 ‘지원금 활용’ 적극 지원
[영상]전통시장, 재난지원금으로 ‘활력’ 찾는다...소진공 ‘지원금 활용’ 적극 지원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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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의 한 전통시장. 
추석을 앞두고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습니다. 

시장 안 점포마다 입구에 지난 6일부터 지급되기 시작한 '재난지원금 사용가능' 팻말이 놓여있습니다. 
신용카드나 온누리상품권 및 지역상품권 등 재난지원금으로 장을 보는 시민들이 많아져 시장에 활기가 넘치기를 기대하는 건데요.

[김진철 망원시장 상인회장: 우리 상인회에서는 그 재난지원금을 적극적으로 받는다는 안내를 각 점포마다 붙여놨고, 소진공에서 온누리상품권을 많이 풀었어요. 그것이 전통시장에 많은 활력을 넣을 거예요.]

이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도 직접 시장을 찾았습니다. 현재 소진공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지원금이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을 적극적으로 할인판매하고 있습니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작년의 경우도 재난지원금 지급이후 21% 매출이 올랐고, 전통시장의 경우는 온누리상품권을 기간 중에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시면 조금 더 저렴하게 쇼핑이 가능하겠습니다.]

행정안전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사용된 대부분의 재난지원금은 주로 외식과 장보기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소진공은 올해까지 온누리상품권 3조1500만원 발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 7일 기준 추석 특별판매 기간에만 온누리상품권 3485억 원 어치가 팔렸습니다.

10월부터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 전환이 이뤄지면,  소진공은 고객 서비스와 편의 시설 개선을 위해 스마트 오더, 디지털사이니지 등 스마트 기술 도입 적극 추진할 예정입니다.

[기자] 명절을 앞두고 지급된 재난지원금이 시장에 한층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팍스경제TV 임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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