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ㆍGS건설, 7183억 규모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수주
현대엔지니어링ㆍGS건설, 7183억 규모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수주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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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투시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이 GS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 일원 4만6610.5㎡ 부지에 지하6층~지상 57층 규모의 공동주택 8개동 1937세대, 오피스텔 703실 및 판매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7183억원입니다.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는 부산1호선 좌천역이 반경 250m 내에 위치해 교통환경이 뛰어나며, 인근 북항 재개발사업, 미군 55보급창 이전 등 사업장 주변으로 다수의 개발호재가 있어, 향후 부산역 인근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도시정비사업 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난해 1조4166억원을 수주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원을 처음 달성한 이후 올해는 이번 「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까지 1조4500여 억원의 실적을 달성해 작년 실적을 뛰어넘었습니다.

GS건설은 이번 수주로 올해 약 2조6400여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으며,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2조2000억원 이상의 도시정비수주액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대구 서문지구, 창원 신월1구역, 대전 도마변동12, 부산 서금사5구역, 대전 성남동 3구역 재개발 등 지방에서의 도시정비 수주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ㆍGS건설 컨소시엄 관계자는 “양사의 사업경험과 뛰어난 시공 능력을 발휘해부산 좌천•범일 통합2지구를 부산역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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