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비대면 임대주택공급 서비스 ‘MyMy 서비스’ 도입
LH, 비대면 임대주택공급 서비스 ‘MyMy 서비스’ 도입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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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MyMy 서비스' 개요도 [사진제공-LH]

LH(대표 김현준)가 주거복지 고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와 연계한 비대면 임대주택공급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LH 입주자격검증센터는 임대주택 공급 및 신청 시 필요한 신청서류 제출 및 확인, 신청인 입주자격 검증 등을 비대면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LH는 'MyMy 서비스' 구축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편리한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LH는 지난 7월 1일 행정안전부와 공공 마이데이터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주민등록표 등·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임대주택의 신청과 자격검증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LH는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에 이를 활용하게 됩니다. 

새로 도입하는 ‘MyMy(My information! My home!) 서비스’는 공공 마이데이터와 연계한 비대면 임대주택공급 서비스로, LH는 ‘25년까지 3단계에 걸쳐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MyMy 서비스를 통해 임대주택 신청·접수 과정을 간소화하고, 현재 5~6주 정도 소요되는 입주자격 검증 기간 역시 단축해 전반적인 임대주택 신청 절차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LH 관계자는 “MyMy 서비스는 고객의 불편함을 없애고 보다 편리하고 쉽게 임대주택을 신청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비대면 서비스”라며 “서비스 구축이 완료되면 수준 높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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