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대표 안재현)가 건설업 친환경 프로젝트 ‘견본주택 에코에디션’(ECO-Edition)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견본주택 에코에디션’은 건강한 방법으로 견본주택을 짓자는 취지로, 분양 후 남겨지는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사명 변경 이후 건설업과 더불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의식이 반영된 프로젝트입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3R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3R 시스템은 △절약(Reduce) △재활용(Recycle) △다시 사용(Reuse)을 통합해 일컫는 것으로, 다양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담겨 있습니다.
절약(Reduce)을 위해 마감재를 최소화한 오픈천장 디자인과 친환경 마감재를 적용해 낭비와 배출 등을 최소화합니다. 재활용(Recycle)에는 철거 후 바로 재활용이 가능한 외장재, 시트지가 부착되지 않은 유리, 버려진 옷이나 현수막 등 폐기 섬유를 활용한 친환경 판넬, 페트병 등으로 만든 카펫타일을 적용했습니다.
다시 사용(Reuse)에서는 ‘원래 모습 그대로’라는 키워드를 내세웠습니다. 견본주택에서 활용했던 가전 등을 기부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는 방침입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향후 분양현장에도 SK에코플랜트의 친환경 철학이 담긴 ‘견본주택 에코에디션’ 프로젝트를 꾸준히 반영할 계획”이라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작은 변화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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