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사이언스, 강원도에 보유중인 토지 259만평 '산림 탄소상쇄' 사업으로 활용 ... 'ESG경영 일환'
넥스트사이언스, 강원도에 보유중인 토지 259만평 '산림 탄소상쇄' 사업으로 활용 ... 'ESG경영 일환'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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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사이언스(대표 김종원)가 기존 보유중인 강원도 토지 약 259만평을 산림탄소상쇄 사업으로 활용해 추진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최근 사회의 핵심 화두인 ESG 경영을 위해 공익적 환경 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왔으며, 본격적으로 사업 진행을 위해 강원도 횡성군, 홍천군, 정선군에 보유한 산림지역을 활용해 거래형 산림탄소상쇄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회사는 산림탄소흡수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산업경영계획 인가와 산림상쇄사업등록 절차를 동시에 진행해 내년 4월경 사업을 등록할 예정이며, 앞으로 30년간 장기적인 계획을 두고 탄소흡수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넥스트사이언스 관계자는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에 부응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사업에 참여를 결정했다”며 “중장기적으로 산림탄소감축 실적을 이용 또는 판매함으로써 이윤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산림탄소상쇄사업은 지방자치단체장, 기업, 산주 등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추가적으로 확보한 산림탄소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해주는 제도를 사업화한 것으로, 넥스트사이언스가 추진하는 산림탄소상쇄 사업은 벌기령을 연장하는 산림경영 유형이며, 사업을 통해 확보한 산림탄소 흡수량을 거래할 수 있는 거래형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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