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홀로 매수세를 유지한 외국인 덕분에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7포인트(0.15%) 오른 3153.4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은 2943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1415억원을, 개인은 1834억원을 각각 팔아치웠습니다. 최종 상승 종목은 321개, 하락 종목은 531개이며 나머지 73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습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건강관리기술(+3.85%) 소프트웨어(+2.11%) 제약(+1.76%)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건설(+1.71%) 게임엔터테인먼트(+1.21%) 식품(+0.71%)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0.52% 오른 7만70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크래프톤이 3.24% 오른 49만3000원에 마감했으며, 셀트리온(+3.61%), KB금융(+0.76%)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카카오뱅크(-1.00%), SK이노베이션(-3.12%), SK이노베이션(-3.12%)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
그 밖에도 삼성엔지니어링(+11.18%), 무학(+5.02%), 오리온홀딩스(+5.79%) 등의 종목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대상우(-0.52%), 태원물산(-1.46%), 국보(-3.77%) 등은 하락했습니다. 흥아해운(+29.9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5포인트(0.49%) 오른 1042.79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만 413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56억원을, 기관은 23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