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줄기세포' 이용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치료제 개발" ... '신규 국책과제 선정'
강스템바이오텍, "'줄기세포' 이용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치료제 개발" ... '신규 국책과제 선정'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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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의 셀럽(SELAF) 플랫폼 기술
▲강스템바이오텍의 셀럽(SELAF) 플랫폼 기술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이 2021년 제1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의 신규 과제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면역조절능 특화 줄기세포를 이용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이하ARDS,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치료제 개발 이라는 과제명으로, 신규 국책 과제에 선정됐으며 2024년까지 총 12억 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후보 물질 선정 및 평가 시스템 구축 △효력시험, 기전연구 △GLP 비임상시험/Clinical Lot 제조/임상1상신청 △임상1상승인, 바이오 마커 발굴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회사는 보유하고 있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노하우와 줄기세포의 면역조절능을 향상시키는 프라이밍 기술을 적용해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질환에 대해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도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는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미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퓨어스템-알에이주가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기전을 명확히 밝혀, 2020년 5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식약처로부터 치료목적사용승인을 받아 환자를 대상으로 투약이 진행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스템바이오텍은 제대혈유래 줄기세포에서 발현하는 면역수용체를 활성화시켜 면역조절능을 극대화시키는 기술과 사이토카인 전처리 조건을 이미 확립한바 있어 빠른 속도로 기존의 약물은 물론 여타의 세포치료제와도 차별화된 효능을 나타내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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