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獨생명공학IT 기업 'MH'의 유전자 돌연변이 정보 결합해 암 환자별 맞춤 처방 가능"...공동 마케팅 체결
EDGC, "獨생명공학IT 기업 'MH'의 유전자 돌연변이 정보 결합해 암 환자별 맞춤 처방 가능"...공동 마케팅 체결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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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다이애그노믹스(대표 신상철·이민섭, 이하 EDGC)가 독일 생명공학 IT기업인 Molecular Health(이하 MH)와 조기 암 진단 기술인 액체생검 ‘온코캐치’(ONCOCATCH-CDxTM)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온코캐치는 순환 종양 DNA(cell-free DNA, 세포유리 DNA)중에서도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암세포 유래 ctDNA를 검출해 분석하는 첨단기술로서 암 조기 진단, 암 재발과 전이 모니터링 및 동반진단 맞춤 항암제 치료 등 암 진단과 치료의 전주기에 적용하는 기술입니다. 

특히, 온코캐치는 암을 유발하는 후천적 체세포 변이와 cfDNA의 조직/암 특이적 패턴을 메틸레이션(Methylation) 분석으로 대장암ㆍ폐암ㆍ유방암ㆍ위암 등 10대암의 조기진단 및 종양의 위치까지 알려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MH의 Stephan Hettich 수석부사장은 “양사 협력은 정밀 의학 분야에서 암 환자의 진단 및 맞춤형 치료를 크게 개선할 것” 이라면서, “MH의 아시아 시장 진입 및 확대 전략을 EDGC와 같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한 파트너와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EDGC 헬스케어사업팀 정유석팀장은 “MH Guide가 포함하고 있는 2만8000개 이상의 유전자 돌연변이 약물 정보와 EDGC의 동반진단 서비스(ONCOCATCH-CDxTM)와 결합하면 암 환자별 맞춤 항암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다”면서 “내달 열리는 온코캐치 학술세미나 등을 공동 진행하면서 유럽에서 액체생검 조기 암 진단기술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양사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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