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금융당국 고위급 온라인 회의..."코로나 대응 협력 필요"
한·중·일 금융당국 고위급 온라인 회의..."코로나 대응 협력 필요"
  • 김미현 기자
  • 승인 2021.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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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위원회]

16일 한국과 중국, 일본 금융당국 고위당국자들이 온라인으로 만나 코로나19 대응 금융정책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날 열린 제10차 한·중·일 금융당국 고위급 회의에서는 김용재 금융위원회 상임위원과 김용태 금융감독원 국제국장이 중국 은행보험업감독관리위원회(CBIRC), 일본 금융청(JFSA) 당국자와 함께 금융정책 이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국은 코로나19 대응 금융정책에 대한 평가와 향후 운용방안을, 중국은 금융위기 예방 및 구조조정 성과, 일본은 2021∼2022 JFSA 우선 과제에 대해 각각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역내 금융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3국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3국은 금융협력과 정책공조를 다지기 위해 2008년부터 금융당국 고위급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열지 않았다가 올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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