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기관의 ‘팔자’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31포인트(-0.74%) 하락한 3130.0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은 4605억원을, 외국인은 243억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5146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최종 상승 종목은 329개, 하락 종목은 533개이며 나머지 63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습니다.
업종별 현황은 전기가스업(+7.07%) 의료정밀(+2.75%) 철강및금속(+0.99%) 통신업(+0.75%) 운수창고(+0.49%) 화학(+0.39%)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의약품(-0.90%) 전기·전자(-0.87%) 유통업(-0.43%) 운수장비(-0.36%) 비금속광물(-0.29%)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습니다.
삼성전자는 1.17% 내린 7만61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4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기아가 1.44% 오른 8만4500원을 기록했으며, POSCO(+0.83%), 현대모비스(+0.56%)가 상승한 반면 SK이노베이션(-4.43%), 삼성SDI(-3.33%), SK하이닉스(-3.26%)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습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6포인트(-0.32%) 하락한 1039.43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개인은 2118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731억원을, 외국인은 1215억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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