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 기조에 장 종반 상승 전환하며 정규장을 마쳤습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2포인트(+0.33%) 상승한 3140.51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은 2220억원을, 외국인은 459억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3056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최종적으로 372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489개 종목이 하락, 6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업종별 현황은 운수창고(+2.44%) 건설업(+0.57%) 의료정밀(+0.54%)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통신업(-1.41%) 운수장비(-1.04%) 등은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1.45% 오른 7만720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셀트리온이 3.18% 오른 27만55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2.88%), 삼성바이오로직스(+1.86%)가 상승한 반면 LG화학(-2.10%), 카카오(-1.65%), 현대모비스(-1.11%)는 하락했습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9포인트(+0.64%) 상승한 1046.12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은 876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286억원을, 개인은 550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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