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안과질환치료제로도 사업 확대 ... '바이우비즈' FDA판매허가 획득
삼성바이오에피스, 안과질환치료제로도 사업 확대 ... '바이우비즈' FDA판매허가 획득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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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신사옥 전경
▲삼성바이오에피스 신사옥 전경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루센티스(Lucentis®)1)바이오시밀러 '바이우비즈(BYOOVIZTM, 프로젝트명 SB11, 성분명 라니비주맙)'2)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루센티스는 로슈(Roche)와 노바티스(Novartis)가 판매하고 있는 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로서, 지난 해 글로벌 매출은 약 4조원3)이며, 미국 시장에서의 매출이 14억 4,400만 스위스프랑(약 1.8조원)에 달합니다. 

이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우비즈를 판매할 예정이며 바이우비즈의 판매 허가 획득으로 인해 기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3종: SB2, SB4, SB5) 및 항암제(2종: SB3, SB8)와 안과질환 치료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대표는“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당사 첫 안과질환 치료제의 판매 허가를 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환자들에게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처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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