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직영 운영, 유기동물 구조 및 투명한 보호·관리 가능해질 전망
[시흥=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시흥시가 민선7기 정책 목표인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의 실현을 위해 내년 3월 개소 예정인 '시흥시 동물보호센터(이하 센터)'의 명칭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
시민들의 반려문화 공유 공간으로 조성될 센터는 시 직영으로 운영돼 유기동물의 신속한 구조 및 투명한 보호·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는 센터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공모를 실시해 최종 60개의 응모작중 심사위원의 심사와 명칭 사용·등록 여부 검토를 통해 '시흥시 동물누리 보호센터', 시흥시동물보호센터 '100마리의 행복', 시흥시동물보호센터'너랑해로', 시흥 동물햇빛 나눔터 등 4개 명칭이 선정됐으며, 선정작에 대한 시민 투표가 실시 중이다.
투표 기간은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동물보호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 홈페이지 내 온라인 투표를 통해 하면된다.
온라인 투표가 어려운 경우 시흥시청 1층 까페 카렌시아에 게시된 판넬에 투표할 수 있고 최종 명칭은 9월 말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청 축수산과 동물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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