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한·미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참가 ... "코로나19 예방 백신 원부자재 공급 MOU체결"
아이진, 한·미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참가 ... "코로나19 예방 백신 원부자재 공급 MOU체결"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아이진_트라이링크 MOU 체결식, 왼쪽부터 Jeffrey Whitmore 트라이링크 부사장_문재인 대통령_조양제 아이진 기술총괄대표
▲아이진_트라이링크 MOU 체결식, 왼쪽부터 Jeffrey Whitmore 트라이링크 부사장_문재인 대통령_조양제 아이진 기술총괄대표

아이진(대표 유원일)이 미국에서 열린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에 참가해 mRNA 기반의 코로나19 예방 백신 ‘EG-COVID’ (이하 ‘EG-COVID’)의 생산에 필요한 해외의 핵심 원부자재 공급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미국의 mRNA 백신 기술 기업 ‘트라이링크 (TriLink)’와 mRNA 백신 후보물질에 사용되는 원부자재 ‘5-메톡시 유리딘’ 및 캡핑물질 ‘클린캡 (Clean Cap)’의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으며, 특히 문재인 대통령과 아이진의 조양제 기술총괄대표, TriLink의 제프리 휘트모어 (Jeffrey Whitmore) 부사장이 MOU체결식에 참석해 안정적인 공급 환경을 위한 협력구도를 구축했다고 전했습니다. 

TriLink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클린캡’ 방식의 mRNA 캡핑 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회사는 이번 MOU로 ‘EG-COVID’ 생산에 필요한 핵심 원부자재의 공급과 mRNA의 합성 및 생산에 필요한 핵심 기술의 추가적인 이전 및 협력, 국내에서 ‘EG-COVID’의 생산 개발을 가속화 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이진 관계자는 “국내에서 임상 투약이 개시된 ‘EG-COVID’는 이번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에서 체결된 두 건의 MOU를 통해 2022년으로 목표하고 있는 상업 생산에 사용될 원부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1:1 미팅을 계기로 아이진의 ‘EG-COVID’와 같이 국내의 우수한 코로나-19 백신 기술들이 미국과 세계적인 기업들에게 알려지고 많은 관심을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연결된 해외 기업들과 ‘EG-COVID’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