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외국인 '팔자'에 주가 11% 급락
현대중공업, 외국인 '팔자'에 주가 11% 급락
  • 김미현 기자
  • 승인 2021.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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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개발중인 액화수소운반선의 개념도. [사진=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329180]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틀째인 23일 두자릿수 급락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11.12% 내린 9만91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공모가(6만원)와 비교하면 65% 높습니다.

외국인이 404억원어치 팔아치웠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8억원, 92억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8조7974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 시총 44위(보통주 기준) 수준입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상장일인 17일 공모가 대비 86% 높은 11만1500원에 마감한 바 있습니다.

이날 현대중공업 최대주주인 한국조선해양[009540]도 4.27% 하락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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