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김포시와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관내 중소기업의 비효율적인 생산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사업은 2020년에 처음 시작하여 30개 총10억 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금년에는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 50개사(총사업비 13억원, 66%증가)를 지정하고 1개사에 최대 2500만원을 지원했다.
총 50개사 중 상반기 23개사가 사업을 완료하여 사업비를 지급 받았다.
김포시 소재 김치생산 납품업체 ㈜글로벌푸드 이용진 대표는 "저온 냉장기기 노후 설비 교체로 원물의 신선도가 유지되어 올해 기존 거래처 및 신규 거래처에 5300만원 이상의 원가절감과 수익 증가가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신규 인력을 2명 이상 채용 예정 중"이라며, 또한 "제품 품질 향상으로 2021년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 신청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지원사업을 호평했다.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기업 지원과 또는 경과원 서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김포시는 시의 기업지원사업 중 본 사업이 관내 기업들에게 가장 호응이 좋은 사업임을 고려하여 2022년에 더욱 많은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비 확대 지원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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