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대표 차정학)가 셀트리온과 273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 (Defense Logistics Agency, 이하 DLA)의 공급업체로 선정됐으며, 이에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Celltrion DiaTrustTM COVID_19 Ag Rapid Test)를 공급하게 됩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1차 계약은 셀트리온이 미 국방부에 공급하는 전체 물량의 일부로, 작년 매출대비 약 60%인 273억 원 규모이며,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약 1년에 걸쳐 입찰 수량에 따라 추가적인 공급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고 전했습니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이번 셀트리온의 미국 국방부 입찰 성공에 대한 기쁨을 함께 나누며, 해당 제품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양사의 협업아래 긴밀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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