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 개통
3기 교산신도시...주거지형 대폭 변화
풍산·미사의 완성 인프라...주거환경 '우수'
[기자] 정부의 3기신도시 공급지인 교산신도시 개발에 따라 경기 하남시 신규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남시는 2000년 초반 풍산지구로부터 택지 개발이 시작됐습니다. 이후 2009년 도시 절반 넘게 지정된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미사강변도시를 조성하면서 인구는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신규 택지 개발과 동시에 주요 간선도로 대부분이 입체화로 건설돼 차량을 통한 올림픽대로, 천호대로 등 접근이 용이합니다.
또한 올해 3월, 6년 간의 공사를 마친 서울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 구간이 완전 개통하면서 본격적인 지하철 시대도 열렸습니다. 연장 구간에는 미사강변도시, 풍산, 하남시청 등 4개 역이 건설되어 광화문·여의도 등 주요업무지구로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여기에 3기 교산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으로 하남의 주거 지형은 빠르게 변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는 2028년 준공될 교산신도시는 약 650만㎡ 면적에 주택 3만3천 호를 공급해 인구 7만8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풍산, 미사지구가 인접한 하남시청 역세권에 새로운 주거단지가 선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싱크] 김서현 'ㄷ'아파트 분양관계자 "하남시는 풍부한 개발호재로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3050세대의 유입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지입니다. 지하철 5호선 개통과 3호선 연장 예정으로 하남시청역의 더블역세권이며 간선급행버스 노선도 지나기 때문에 서울까지 접근성이 매우 우수합니다."
단지는 풍산지구와 완공을 앞둔 미사강변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스타필드, 코스트코 등 대규모 유통시설이 인접해있으며 한강공원 미사지구가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습니다.
[싱크] 김서현 'ㄷ'아파트 분양관계자 "미사강변도시, 조성 중인 교산신도시 등 주변 지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덕풍공원, 유니온파크, 한강 수변공원 등 단지 인근 근린공원에서 친환경 에코 라이프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늘어가는 주택수요로 수도권 택지영역은 확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완성형 인프라에 교통망까지 모두 구성한 이 단지가 서울 옆세권 하남 부동산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이정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