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토종 롯데 비켜"... 아코르, 프랑스 럭셔리 호텔 '소피텔' 잠실 상륙
[영상] "토종 롯데 비켜"... 아코르, 프랑스 럭셔리 호텔 '소피텔' 잠실 상륙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1.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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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럭셔리 호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국내 상륙
"호텔•서비스드 레지던스 한 건물에"...세계 최초
프렌치 럭셔리 스타일...석촌호수 풍경 감상 가능
"차별화된 프렌치 럭셔리 콘셉트로 시장 공략"

 

프랑스 감성을 담은 소피텔 호텔&리조트가 30일 국내 최초로 서울 잠실에 문을 엽니다.

소피텔 앰배서더는 글로벌 호텔 체인인 아코르의 럭셔리 브랜드로 호텔과 서비스드 레지던스가 한 건물에 위치한 '콤플렉스' 형태를 선보이는 것은 아시아·태평양에서 처음인데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첫 5성급 호텔 개장인 만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빈센트 르레이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부사장 : "소피텔은 프랑스에서 탄생한 유일한 인터내셔널 럭셔리 호텔 브랜드입니다. 시크한 디자인, 정통성 있는 음식, 예술과 문화, 웰니스 등에 열정을 가지고 각 분야에 프랑스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녹여내며 전 세계 120여개 소피텔 호텔에서 프렌치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소피텔은 석촌호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구조로, 객실 안은 프렌치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디자인 됐습니다.

국내 첫 프렌치 럭셔리 호텔인 만큼 프랑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갖췄는데요.

특히 프랑스 여성 총주방장이 제공하는 미식 경험은 소피텔이 꼽는 차별화 포인트 가운데 하나입니다. 보다 완벽한 프랑스 가정식을 구현하기 위해 프랑스 현지에서 전통 그릴 몰테니를 직접 공수했다는 후문입니다.

소피텔은 차별화된 프렌치 럭셔리 콘셉트를 내세워 국내 호캉스 수요 뿐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해외 비즈니스 수요까지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 조민숙 소피텔 앰배서더 총지배인 : "어디서도 경험하기 힘든 소피텔만의 모던 프렌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경험은 해외여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이국적이고 특별한 여가를 보내실 수 있으며 소피텔만의 품격 높은 서비스는 다양한 문화적 만족감을 원하는 밀레니얼 고객들께 큰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에는 MICE 행사를 위한 비즈니스와 레저, 법인 거래선 등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것입니다" ]

롯데계열의 5성급 롯데호텔월드와 최상위 시그니엘 서울 두 곳이 잠실 상권을 활발히 공략중인 가운데, 아코르 소피텔이 잠실에 진출하면서 토종 호텔과 글로벌 브랜드 간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팍스경제TV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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