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협력 중소기업 임금격차 해결 나선다..."3년간 475억원 투입"
중부발전, 협력 중소기업 임금격차 해결 나선다..."3년간 475억원 투입"
  • 김미현 기자
  • 승인 2021.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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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주) 사장,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최경채 한성더스트킹 대표이사. [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1일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 에서 동반위 및 협력 중소기업과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매출 증대를 꾀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임직원에게 총 475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 준수,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혁신주도형 임금지불 능력제고 및 경영안정 금융지원 등입니다. 

중부발전은 동반위, 협력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협력 중소기업의 ESG경영 강화 및 동반성장 확산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협력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며 구축한 신뢰야말로 중부발전의 지속성장 기반"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탄소중립 추세에 대응한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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