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도 83.6%
안산시의회,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도 83.6%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1.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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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의장 “코로나 19 극복 위해 접종 동참 당부”
안산시의회 전경

[안산=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들과 의원사무국 직원들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96%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회에 따르면 10월 1일 기준 의회 구성원 61명(시의원 21명, 의회사무국 직원 40명) 중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총 59명으로 접종률이 96.7%에 달했다. 

2차 접종자를 포함한 접종 완료자도 51명인 것으로 조사돼, 접종 완료율은 83.6%에 이르렀다.  

같은 날 기준 전국의 백신 1차 접종률은 76.6%, 2차 접종률은 50.1%이고, 안산시의 백신 1차 접종률은 81.8%, 2차 접종률은 46.3% 수준이다. 

의회 구성원들이 접종한 백신은 화이자가 47명으로 가장 많았고, 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백신 접종자는 각각 6명과 5명, 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의회 측은 접종한 구성원 대다수가 특별한 이상증상이나 후유증이 없었다며 백신 접종에 따른 부작용이 적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아울러 의회는 구성원들의 2차 접종예정일이 속속 도래하면서 접종 완료자 비율 또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접종이 차츰 완료되는 가운데 의원들의 대시민 의정활동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은경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은 시민들의 헌신과 협조가 뒷받침되어야 극복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방접종에 시민여러분 모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의회 역시 위드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침체된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활성화하는 노력을 경주하면서 시민을 위한 민생돌봄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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