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윤선생과 '맞손'..."베트남서 에듀테크 사업 확대한다"
한컴, 윤선생과 '맞손'..."베트남서 에듀테크 사업 확대한다"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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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국립외대에서 도 뚜언 민(Do Tuan Minh) 총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 국립외대에서 도 뚜언 민(Do Tuan Minh) 총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가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과 베트남 하노이 국립외국어대학교내에 국제에듀테크협력센터(ICE, International Cooperation Center for Edutech)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6월 체결한 글로벌 에듀테크 베트남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양사는 베트남 에듀테크 사업 확대와 AI 기반 1대1 한국어 말하기 학습 애플리케이션 ‘지니케이’ 확산을 위함입니다. 협력센터는 한국어능력시험 IBT(Internet Based Test)를 내년도 하노이 국립외대 한국어학과 입학, 졸업시험에 도입하고, 베트남 내 교육부 인증을 함께 추진합니다. 

윤성 윤선생 경영총괄 전무는 “베트남은 현재 스마트시티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동남아 선두국가로, 양사의 에듀테크 기술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주변 국가로의 시장 확대가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협력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며 “자사의 교육서비스와 해외사업 운영 노하우, 한컴의 ICT 기술력, 하노이 국립외대가 보유한 최고의 인프라를 통해 에듀테크 1등 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대기 한글과컴퓨터 부사장은 “베트남에서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윤선생, 하노이 국립외대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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