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대학(원)생 우수논문 공모전 시상...아이디어 발굴
예금보험공사, 대학(원)생 우수논문 공모전 시상...아이디어 발굴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1.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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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금보험공사]
[사진=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사장 김태현, 이하 예보)는 8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본사에서 '2021년 대학(원)생 우수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3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의 금융안전망 강화 및 예보제도 개선 과제 등에 대한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진행됐습니다.

총 18편의 논문이 응모되어 엄격한 심사를 거쳐 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여 시상하게 되었으며, 시상식은 참석자 최소화 및 수상자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개최했습니다. 

최우수상을 받은 정자연·왕재곤·김대현 (연세대) 학생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이하 ”CBDC“) 도입 및 운용에서의 디지털런 분석과 대응방안”에서 CBDC는 기존 예금의 대체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가계의 CBDC에 대한 선호도를 디지털런 위험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하고, 디지털런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은행에 대해서는 유동성 규제를 강화하고, 예금자에 대해서는 예금 이탈 유인을 감소시키는 등의 대응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김태현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신 경제·금융의 주요 이슈들을 다양한 접근법을 통해 다루는 논문들이 많았다”면서, “수상작들이 코로나19 이후 다가올 시대를 예측하고 대안을 준비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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