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청정수소 프로젝트 참여…"탄소경영 시스템 고도화"
에쓰오일, 청정수소 프로젝트 참여…"탄소경영 시스템 고도화"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S-OIL 후세인 알 카타니 CEO [사진제공-S-OIL]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와 협력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생산한 블루 암모니아를 국내에 공급하는 등 해외 청정 암모니아 생산원의 확보, 도입 및 수소 추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OIL은 최근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삼성물산과 국내 발전 회사에 청정수소와 암모니아 혼소(mixed firing) 연료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S-OIL은 최근 열린 정부의 ‘수소 선도 국가 비전’ 발표에서 청정수소 프로젝트 컨소시엄 참여를 밝혔습니다. 이 컨소시엄에는 삼성물산을 비롯하여 남부발전 등이 함께 참여합니다.

S-OIL은 기존의 공장 연료를 수소 연료로 전환하고, 중질유 분해∙탈황 등의 생산공정에 청정수소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S-OIL 관계자는 “2050년 탄소배출 넷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탄소경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수소의 생산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수소 산업 전반의 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